일하는 시간은 줄이고 성과를 더 많이 창출하는 방법

하루를 정말 열심히 살아가지만 잘하고 있는지 확신이 없을 때가 있다. 그리고 이 길이 나의 행복을 향한 것인지 확신이 없을 때가 있다. 하지만 지금보다 더 적은 시간을 일하고 성과와 행복을 성취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 소개한다. 정말로 중요한 일이 무엇인지 판단하고 그 중요한 일을 우선적으로 하는 것이 핵심이다.

효율적이지 않은 업무시간

한국에서 회사에서 일을 하면 보통 8시간이라는 근무시간을 표준으로 정하고 있다. 하지만 8시간 동안 중요하지 않은 일이나 시간을 채우기 위한 일을 꽤 많이 하고 있다는 것을 우리 스스로 알고 있을 것이다. 사업을 하는 경우도 직장인들보다 훨씬 더 많은 시간을 쉬지 않고 일하지만 심리적으로 불안하고 불행하다는 감정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우리는 일하는 시간을 줄이고 싶어 하지만 주어진 업무시간에서 효율적으로 일을 하지 않는다. 다양한 원인이 있겠지만 가장 큰 요인이 정해진 시간에 주어진 일만 처리하기 위해 정말 중요한 일에 투입하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것이 가장 큰 원인이다.

업무 효율을 높이는 법칙

파레토의 법칙은 80%의 결과물은 20%의 노력으로 발생된다는 것이다. 회사에 적용을 해보면 80%의 이익은 20%의 제품과 고객으로 부터 창출된다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운영하는 온라인 사업의 고객 총 120곳 중 5곳의 주문량이 95% 이상인 것도 같은 맥락이다. 추가로 이 5곳의 고객들은 단골이다. 그러나 나는 나머지 115곳의 고객들에게 98%가 넘는 시간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결국 아무리 많은 시간을 일해도 원하는 성과가 나오지 않았던 것이다. 결국 나는 상위 3%의 고객에게만 집중하기로 하였고 결국 일하는 시간은 줄어들고 수익은 늘어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파킨슨의 법칙은 마감효과이기도 하다. 이 법칙은 마감 시한이 임박해질수록 높은 집중력이 발휘되고 꼭 필요한 일에만 집중하게 된다는 것을 말한다. 대부분 사람들은 리포트 작성 기한이 여유가 있다면 중요도 낮은 자료조사나 다른 일을 하게 되는데 마감 전날이 되어서야 꼭 필요한 자료조사를 하고 이것을 글로 옮기게 된다.

일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는 방법

일을 적게 하고 더 많은 성과를 내려면 파레토 법칙과 바킨슨 법칙을 더해야 한다. 20%의 정말 중요한 일을 찾았다면 마감시간을 정하여 집중을 하는 것이 핵심이다. 중요한 일을 찾았다고 해도 마감시한이 없다면 우리는 본능적으로 필요하지 않은 잡무를 만들어 내게 되어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이메일을 확인하고 사람들을 만나고 블로그를 살펴보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결국 하루 종일 아무것도 제대로 한 일이 없게 되는 것이다. 한 가지 조심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스스로가 생산적인 것처럼 느끼기 위해 만들어 내는 일이다. 중요한 일 대부분은 생각을 많이 해야 하거나 거절을 당할 수 있는 리스크를 가지게 된다. 그래서 본능적으로 우리는 덜 중요한 일을 일부러 만들어 가면서 까지 중요한 일을 미루는 것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 알람 기능이나 업무공간에서 잘 보이는 곳에 '나는 중요한 일을 피하기 위해 일부러 다른 일을 만들지 않았는가?'라고 적힌 메모를 해두는 것이다. 그리고 중요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일들을 위임하거나 자동화를 시키게 되면 실제로 우리가 일을 하게 되는 시간을 더욱 줄어들 것이다. 물론 본인이 무슨 일을 하고 얼마나 성과에 욕심이 있는지에 다르겠지만 위에서 말한 두 법칙을 적용한다면 분명히 일하는 시간은 줄어들고 성과는 늘어나게 될 것이다. 나아가 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다면 원격근무를 요청하여 전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일을 할 수 있다. 물론 모두가 원격근무를 할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회사 사무실에서 일을 해야 하더라도 중요한 일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습관, 단기간에 집중하여 일을 끝내는 습관은 회사에서 성과와 나아가 개인의 삶을 크게 바꾸어 놓을 것이다. 중요한 일을 끝냈다면 남은 시간에는 평소에 배우고 싶었던 강의를 수강하거나 업무 자동화 구축 등 생산적으로 활용을 할 수 있다. 새로운 프로젝트를 맡아 진행할 수도 있다. 이렇게 커리어를 쌓아가면 나중에 프리랜서로 독립을 하거나 사업으로 연결시킬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