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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이 액자틀을 들고 있는 사진

사람들은 같은 물건, 현상을 보고 다른 Frame을 가지고 생각하기 때문에 다른 의견을 말한다. 이 책에서는 사람마다 다른 Frame에 대하여 과학적으로 설명하고 이를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조언을 해 준다. 평소 본인이 가지고 있는 Frame도 점검을 해보고 앞으로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만한 정보가 있다면 습득해두는 것을 추천한다.

사람들이 부동산을 하락장에 파는 이유

사람들은 보통 이득을 얻었을 때 보다 손해를 보았을 때 더 고통스럽다. 심리학에서는 '손실 혐오'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단순한 예시로 어떤 음식점에서 현금으로 결제하면 10% 할인이 된다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쉬운 카드결제를 진행한다. 반면, 다른 음식점에서 현금이 아닌 카드로 결제하면 10%를 더 내야 한다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현금으로 결제한다는 것이다. 두 번째 사례가 더 자신에게 손해라고 느낀다는 것이다. 이 내용은 투자에 관련되어서 중요한 내용이다. 대한민국의 수도인 서울의 집값은 등락이 있지만 꾸준히 올라왔다. 하지만 왜 하락장에서 사람들이 고통을 이기지 못하고 매도를 하게 되는지 심리학적으로 설명이 된다는 것이다. 1억 원 시세 차익이 발생하는 것보다 1억 원 손실을 보았을 때 고통은 대략 2.5배 정도가 된다고 하니 그 고통을 감내하기 쉽지 않을 것 같다. 그리고 하락장이 길게 지속이 되었을 경우 해당 부동산이 더 오를 것 같다고 해도 본래 매수했던 가격에 도달하면 급히 매도를 진행한다. 하락장에서 격은 고통이 너무 컸기 때문이다. 손실에 대한 큰 Frame을 인지하고 객관적으로 부동산의 가치를 파악할 줄 알아야 한다.

부자들의 Frame

요즘 시대에는 중고거래가 활성화가 되어 있는데 한 번씩 매도자가 팔려고 하는 가격과 매수자가 매입하고자 하는 가격의 차이가 큰 경우가 발생한다. 이는 '나의 물건'이라는 Frame이 동작을 하게 되는데 해당 물건을 소유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인식하는 물건의 가치가 크게 다를 수 있다는 것이다. 더하여 내가 가진 물건이 다른 제품보다 성능이 조금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나 내가 가졌다는 이류로 스스로 더 높은 가치를 부여해 버린다. 부동산 투자에서도 동일한 Frame이 적용된다. 주택 보유의 유무에 따라서도 부동산을 바라보는 Framee도 달라지고 소유주냐 임대인이냐에 따라서도 다르기에 이러한 부분을 잘 인지하여 투자에 활용하면 좋겠다. 주택이 소유하고 있지 않다고 소유를 하게 되면 집값은 무조건 올라야 한다는 입장을 가지게 된다. 내가 가진 Frame이 아닌 부자들이 어떤 Frame을 가지고 있는지를 파악하고 행동해야 한다. 부자들 중에 집이 있는 사람이 많은지 없는 사람이 많은지를 찾아보면 알게 된다. 더하여 마케팅 분야를 살펴보면 무료체험 기간을 제공하고 제품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반품을 받는 광고가 많다. 사람들은 무료 체험기간이 지나도 귀찮고 '나의 선택' 또는 '내 물건'이라는 Frame에 갇혀 불만족스러운 부분이 있어도 감내하고 사용한다. 이로 인해 불필요한 지출이 발생하는 것이다.

부자여도 불행한 사람들의 Frame

부자라고 모두가 행복하지 않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 것이다. 가장 큰 요인은 '비교' Frame이다. 분명히 충분히 돈을 많이 벌고 풍족한 생활을 하지만 다른 사람들과 비교를 하는 순간 불행해진다.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과의 비교가 아니라 스스로 얼마나 발전하였는지 과거의 나와 지금의 나를 비교하는 것이다. 나의 능력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잘하는 분야에 있어 발전을 해 나가는 것이 인생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한국 사회는 어디에 사는지 어디에서 밥을 먹었는지 어디서 일하는 지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이것이 바로 '비교'Frame의 단적인 예를 보여준다. 자신이 어떤 상태이고 옆에 있는 사람들이 어떤지에 따라 행복이 따라오는데 오직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보이는지가 더 중요하게 되어버렸다. 우리는 스스로의 발전과 내가 주변에 있는 좋은 사람들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를 먼저 생각해보아야 한다. 결국 인생 후반부에는 돈보다 누가 주변에 누가 있느냐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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